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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 이야기

흔한 피부질환(25) 물사마귀(molluscum contagiosum)

by 피부, 금융 이야기 2024. 4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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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사마귀(전염성 연속종, molluscum contagiosum)는 주로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피부 감염입니다. 이 질병은 MCV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, 피부에 작은 돔 모양의 융기된 결절을 형성합니다.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으며, 몸의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지만, 주로 팔, 다리, 몸통, 얼굴에 발생합니다.

증상

물사마귀의 주요 증상은 피부에 나타나는 작고 단단한 결절입니다. 이 결절은 진주색 또는 피부색을 띠고 중앙에 함몰된 점이 있으며, 보통 직경이 2~5mm 정도 됩니다. 결절은 보통 아프지 않지만 가려울 수 있고, 긁힘으로 인해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.

원인

바이러스에 의한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감염된 사람의 물건(예: 타월, 옷)을 사용함으로써 전파됩니다. 어린이, 면역이 약화된 사람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.

진단

특징적인 피부 발진 형태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집니다. 필요한 경우 피부 조직의 소량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.

치료

드물게는 치료 없이도 몇 개월에서 몇 년 사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. 그러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. 치료 방법은 물리적 압출을 통한 제거입니다.

예방

환자와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피하고,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감염된 피부를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고, 사용한 타월이나 옷은 감염된 사람과 분리하여 세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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